네리마 라멘 기행3-名代にぼしラーメン 밥, 맛있는 밥

 학교 개학 하고 나니 술마신다고너무 바빠서 포스팅도 거의 못 하고...마지막 포스팅이 4월5일이었네요.
이제 월간 블로그가 될려나...앞으로는 자주 포스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월 중순이 되면 또 미친 듯 바쁘겠지만요.

그럼 오늘의 라멘집은.

保谷(호야)역 근처에 위치한

名代にぼしラーメン
(나다이 니보시 라멘)

요 名代는 여러 뜻이 있는데
아마 여기 사용된 건 '명성이 높다'라는 2번째 뜻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니보시는 煮干로 쓰는데 삶은 다음 말린다는 건데 이건 아마 스프를 그런 재료를 기본으로 만든다는 뜻일거라
생각합니다.

또 서론이 기네요.


그럼.



입구에 들어와서.
이 사진은 제가 찍은게 아니고 일본 라멘 블로그 나와 있길래 말씀 드리고 한장 빌려와서 올려 보았습니다.
실은 이 라멘집 갔을 때 술이 좀 되어 있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ㅎㅎ
호야역 남쪽 출구로 나오셔서 왼쪽으로 3분 정도 가시면 발견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영업시간이 오후 4시부터인가...5시부터인가. 일찍 여는 가게는 아닙니다.
그러니까 저처럼 술 마시고 오는 아저씨사람이 많지요.


내 이럴줄 알았지...화면 흔들린 것 좀 봐...ㅡㅡ;;

하여간 이게 기본 메뉴인 나다이 니보시 라멘에 토핑으로 매콤한 파를 추가한 라멘입니다.



맛은.

시원합니다. 술 마시고 온 사람의 속을 달래기에는 이것보다 좋은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 때는 술 마시고 순대국밥,돼지국밥등등을 먹었는데 가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좀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었는데 여긴 거의 그런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
마치 좀 진한 명태+북어국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긴 많이 마셨구나.
매운 양념이 있길래 좀 추가해서 쩝쩝.
그다지 기대도 안하고 술 마시고 속이나 달랠려고 들어간 곳인데 여기 참 괜찮네요.

다 먹고 나니 가게 이름이 나오네요.

그런데 저 時代屋(지다이야)는 여기저기에 다른 종목-예를 들면,우동집이나 닭꼬치집-에도 많이 쓰이는 것 같은데
무슨 특별한 뜻이라도 있는 걸까요?





휴.

정말 간만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라멘집을 발견 했네요.
최근에는 묵직한 라멘만 먹다보니 이런 경쾌한 라멘이 참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다음에도 음주 뒤엔 여길 애용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술 좀 줄여야 하는데 ㅎㅎㅎ



그럼 주소를


西東京市東町3丁目14-26

...ㅡㅡ;; 응? 네리마가 아니네....



하긴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네리마의 거의 최종 경계선 근처이긴 한데....ㅡㅡ;;;;;;

제목 바꿔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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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냥...500미터는 애교로 봐주세요.

그럼 이만 다음엔 좀 더 빨리 포스팅 할께요!!!

맥주나 한캔 하러....














네리마 라멘 기행 덴도(伝堂) 밥, 맛있는 밥

 오늘은 면접을 댕겨 왔습니다...하여간 뭔가 먹지 않으면 눈물이 쏟아 질 것 같아서
이전부터 갈려고 마음 먹었던 곳에 오늘 드디어 다녀 왔습니다.
니가 지금 밥이 넘어가나?
우리 동네에 유명한 쯔케멘 집이 두곳 있는 데

http://hakun00.egloos.com/1278458

한 곳은 여기. 반카. 제가 단골입니다.
이 가난한 생활 중에서도 한달에 한두번은 가니까요.

그리고 또 한 곳도 언제부터 간다고~간다고~해 놓고 어찌 오늘까지 안 갔네요.

오늘은 무언가 다른 곳으로 신경을 돌리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터질 것 같아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도라고는 하지만 일본 라멘 전문 블로그에서는 늘 가는 반카와 함께 항상 평가가 좋은 곳이니
별로 걱정은 안했는데요.

또또 서론이 길어 집니다.

일단.



깔끔한 분위기의 외관.
내부도 상당히 깔끔합니다. 라멘집에는 보통 기름을 취급하기 때문에 지저분한 경우가 가끔 있는데 여기는
무척 좋았습니다.


얍. 젓가락과 후추.

그리고 오른쪽 부터 이쑤시개,블렌딩된 간장,마늘들어간 올리브유,고추가루,마른 마늘,식초와 후추 되겠습니다.
다른 건 평범한데 마늘들어간 올리브유 좋았습니다.
특히 쯔케멘 같은 경우 천천히 먹는 사람은 나중에 면이 뭉치곤 하는데 그때 슬쩍 뿌려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얍! 오늘은 쯔케멘 꼽빼기(850엔).

오늘은 많이 먹고 싶어요!!!! 지금도 맥주 한캔 마시고 있지만요.

면은 쯔케멘 중에서는
쫄깃함은 보통보다 조금 향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목넘김은 적당합니다.
좋게 말하면 누구라도 쉽게 먹을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특징이 조금 부족하네요.


스프. 저기에 올라가 있는 건 가쯔오부시(가다랭이)인데요.
아무래도 같은 동네에 있는 반카와 비교하게 되는데 거기에 비하면 가볍다고 해야하나요.
반카는 숙취가 심한 다음날이나 가면 절반도 못 먹겠는데 여긴 산뜻한 맛입니다.
젊은 층이나 여자분들이 좋아 할 것 같은 맛입니다.
기름이 떠 있어서 그렇게 안 보지만요.


고추가루와 말린 마늘을 넣어서....한국식(?)으로 어레인지 해 보았습니다.

양복입고 동네 라멘집에서 한 손에는 중화스푼,한 손에는 아이폰....아 쪽팔려...



여기도 면을 다 먹고 나면 스프를 연하게 해서 마시기 쉽게 해주는데요.
반카는 ...사전에 파드득나물이라고 나오네요 미쯔바(三つ葉)를 넣어주는데
여긴 시금치...?? 비슷한 걸 넣어주네요. 씨레기...??
안 그래도 연한 스프 더 연하게 하니까 마시기 정말 편했습니다.
저 된장 처럼 보이는 건 아까 넣은 마른 마늘임다.





음. 계속 동네에 있는 반카랑 비교 하게 되는데.

굳이 말씀 드리자면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느 사람이 확실히 갈릴 것 같은 반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먹을 것 같은 덴도

라고 할까요.

맛은 정말 괜찮았고 숙취가 심한 날엔 앞으로 여기로 갈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이 저녁 10시까지로 짧아서 좀 아쉽긴 합니다만...


우선 홈페이지


http://denya.c.ooco.jp/dendoupage1.html

정말 이렇게 심플한 홈페이지 나우누리 시절 이후로 처음 보는 것 같네요.
맛처럼 홈피도 깔끔합니다 ㅎ



주소는


東京都練馬区東大泉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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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ㅠ.ㅜ
저는 이제 마시러 갈게요.
엉엉엉.

다음 주에도 라멘집 갈려고 하는데 혹시 네리마구에 좋은 라멘집 있을려나요..?
대부분 댕겨 본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봄이 끝났네요. 잡동사니


도쿄는...벌써 후덥지근 합니다.

여름이 걱정 되기 시작하네요. 지금 방이 다다미라 습기 차면 장난없는데(냄새가)ㅡㅡ;; 자금의 압박이...


면접 보고 오겠습니다. 여러분 행운을 빌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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